미국채 10년 금리 상단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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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 10년 금리 상단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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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채권 김상훈] 미국채 10년 금리 상단 추정 


*채권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view

*자료: https://bit.ly/3Ysi3Sj 


▶ 재무부 국채발행 계획의 함의

- 8/2일 미 재무부 3분기 리펀딩 계획 발표. 3분기 차입금 규모와 TGA 목표액이 상향조정된 가운데 시장은 미 재정적자 악화와 이표채 발행 증가 폭에 경제지표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 


- 미국 재정적자는 더욱 악화. 3분기 GDP 대비 수입 17.1%, 지출 24.1%로 나가는 돈이 더 많음. 6월 누적 재정적자는 1.5조달러에 근접. PD가 7월에 추정한 2025년 누적 재정적자는 4월 추정치를 상회. 6월 비거주자 소득세 및 법인세 납부까지 완료된 상황에서 적자 폭 확대되고 있는 점 감안 시 4분기 차입금 전망치 역시 상향조정될 가능성. 이번 신용등급 강등을 이벤트 자체에 집중하기보다 배경에 주목할 필요


- 3분기 단기채와 이표채 순발행 예정액은 각각 849B, 158B으로 5월 초 추정치 대비 차입금 규모가 상향조정. 이표채는 거의 동일한 가운데 단기채 규모가 늘어난 점은 재무부가 MMF의 재정증권 흡수 여력이 더 있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 TBAC는 단기채 발행 비중을 15~20%로 권고하고 있으나, 장기 평균 22.4%에 도달해도 용인한다는 입장 보인만큼, 단기채 → 이표채 (특히 중장기채)로의 리밸런싱 예상


▶ 지준 감소를 통한 금리 재추정

- 이번 강등은 스팁 재료에서 언급했듯 지준 감소 요인은 크게 3가지. 1) 역레포 방출 이상의 재정증권 발행분 2) 이표채 순발행, 3) QT 진행분. 7월의 경우 역레포 방출 규모가 TGA 잔고 증가량을 상회한 점을 감안해 생략 


- 2)와 3)을 활용해 추정. 2) 3분기 이표채 순발행 예정액 158B + 3) 6~7월 QT 평균치 41.7B가 9월까지 동일하게 진행된다고 가정하면 125.1B → 총 283B. 단순 계산 시 9월 말 지준금 잔고는 2,893B으로 6월 말 대비 8.9% 감소. 과거 QT 시기 참고해 ‘지준금 10억 달러 감소=장기물 금리 0.23bp 상승’ 효과 대입하면 7~9월 10년물 상승 폭은 약 65bp. 6월 말 3.83% → 9월 말 4.48% 상단 추정 가능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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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총 1
세상끝어그로 2023.08.09 22:12  
대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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