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보단 악재에 민감도 높았던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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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보단 악재에 민감도 높았던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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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조준기] [Market Nowcast] 시장 금리와 물가 지표에 쏠릴 주목도


[Last Week] 호재보단 악재에 민감도 높았던 시장 


-지난 주 글로벌 증시는 1) Fitch사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2) 시장 금리 급등, 3) 시장 예상치 상회한 미국 임금상승률에 의한 인플레이션 우려 등 복합적 요인들이 투심 악화 및 차익 실현 욕구 강화시키며 일제히 부진. 한국 증시 또한 일주일 내내 평온한 장세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으나 주간으로는 타 증시 대비 상대적으로 아웃퍼폼


-미국 실적시즌은 지난 주 금요일까지 S&P 500 종목들 중 80% 이상 실적 발표한 가운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기업들의 비율은 81.6%로 대부분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줌. 하지만 EPS가 예상치 상회한 기업들과 하회한 기업들에 대한 2거래일 가격 반응은 각각 +0.2%, -1.7%정도에 불과. 어닝 서프라이즈 자체만으로는 주가 상승 탄력을 받고 있지는 못한 상황으로 실적 내 세부 내용 또는 +α 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실적으로 인한 상승은 제한적 예상


-지난 주 초전도체 테마는 주중 내내 위아래로 강한 변동성을 보여줌. 금요일에 국내 관련주들은 급락했으나, 미국 장에서 관련 기업으로 분류되는 AMSC는 반등에 성공. 당장 급락 추세를 만들기보다는 뉴스플로우에 따라 변동하는 상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나 현재의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뀔 경우 비우호적 상황 전개될 가능성 높아 주의 필요



[Week Ahead] 시장 금리 향방과 숫자상으로 다시 올라갈 물가에 대한 반응이 중요


-이번 주 글로벌 및 국내 증시는 시장 금리 방향성과 8/10(목) 발표 예정된 미국 CPI에 높은 민감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


-최근 장기물 중심으로 급등했던 미국 국채 금리(주중 미국채 10년물 최고 4.2% 상회)는 시장 컨센서스 하회한 7월 미국 고용지표 발표 이후 급락해 4% 초반대에서 마감. 주식시장 관점에서 시장 참여자들이 부담감을 느끼고 있고, 주식에 대한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보일 수밖에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시장 금리의 방향성에 이목 집중될 것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의 경우 이번에 나올 지표부터는 헤드라인, YoY 수치상으로는 반등 구간. 올해 글로벌 증시의 초강세 배경에는 미국 물가 상승률이 꾸준하게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것도 큰 지분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 최근 국제유가 급등과 가솔린 가격 반등 등 부담스러운 요인 증가에 더해 수치상으로는 올라가는 현상 자체는 분명 비우호적 환경이며 예상치를 또 다시 하회하는 결과 나와야 증시 안도감에 일조 가능할 것으로 생각


-지난 주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이 나오며 엔비디아를 제외한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는 종료. 엔비디아의 실적은 8/23에 예정되어 있어 이 때 전까지는 실적 민감도 다소 감소한 구간 전개될 것으로 예상




* 보고서 원문: https://url.kr/igkvb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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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서 GOLDENTREE님의 다른 글
댓글 총 1
세상끝어그로 2023.08.09 22:02  
좋은정보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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