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로비 의혹' 박영수 전 특검 구속 4일 만에 첫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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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14:20
(서울=뉴스1) 김근욱 임세원 기자 = 검찰이 대장동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구속 4일 만에 첫 소환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7일 오후 특정경제가중처벌법(수재 등)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 전 특검을 구치소에서 소환해 조사 중이다.
박 전 특검은 2014~2015년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있으면서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수백 억원 상당의 땅과 건물을 약속받고 실제 8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2019~2021년 딸을 통해 약 11억원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앞서 6월 박 전 특검에 대한 1차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되자 약 한 달간 보강 수사를 거쳐 2차 구속영장을 청구해 지난 3일 신병 확보에 성공했다.
박 전 특검이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만큼 검찰은 최장 20일의 구속 수사를 통해 혐의 다지기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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