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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가 얼마나 멀리 왔는지 고려하면 다가오는 회의는 신중하게 나아갈 위치에 있습니다 (Given how far we have come, at upcoming meetings we are in a position to proceed carefully).“


“추가 긴축을 할지 아니면 금리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추가 데이터를 기다릴지 신중하게 결정할 것입니다 (We will proceed carefully as we decide whether to tighten further or, instead, to hold the policy rate constant and await further data).”


➡️ “신중”을 강조. 6월과 7월 FOMC 때처럼 data-dependent 입장 반복


2️⃣ 다만, “우리는 경제가 예상만큼 냉각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징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We are attentive to signs that the economy may not be cooling as expected).”


"지속적으로 추세 이상의 성장을 보여주는 추가 증거는 인플레이션 위험에 더 큰 진전을 가져올 수 있고, 정책을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Additional evidence of persistently above-trend growth could put further progress on inflation at risk and could warrant further tightening of policy)."


➡️ 작년 잭슨홀 직후 9월 FOMC에서 제기한 연준의 피봇 조건 3가지 중 첫 번째가 “추세 이하의 성장”인데, 최근 data-dependent에 의하면 추가 인상 가능성 배제할 수 없음을 시사


3️⃣ ”실질금리는 (+)이고, 중립적이라는 주요 추정치보다 꽤 높은 수준입니다 (Real rates are positive and well above mainstream estimates of neutral).“


“정책 기조는 제한적이지만 중립금리를 확실하게 식별할 수 없기 때문에 제한적 통화정책에 대한 정확한 수준에 항상 불확실성이 있습니다 (The policy stance is restrictive but we cannot identify with certainty the neutral rate of interest, and thus there is always uncertainty about the precise level of monetary policy restraint)."


➡️ 시장이 가장 우려한 r* 언급은 없었고, 2018년 잭슨홀 때처럼 정확성이나 유용성에 대해서도 비슷한 입장 확인


4️⃣ 하지만 "2%는 우리의 인플레이션 목표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Two percent is and will remain our inflation target)."


➡️ 예상대로 파월은 잭슨홀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목표가 변경 우려를 일축해, 결국 2% 도달까지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둠


https://www.federalreserve.gov/newsevents/speech/powell20230825a.htm



파월 연설 도중 Fed swap은 안정적. 9월 인상 확률은 여전히 20% 내외, 11월 인상 확률은 60% 수준으로 반영. 파월 연설 과정에서 큰 변화가 없었지만 25bp 첫 인하 시점은 내년 6월에서 7월로 밀리는 모습


➡️ H4L 기조 재확인. 다만, 이미 시장이 알고 있는 내용들이었음. 파월은 본인 스스로 소트프랜딩 내러티브에 칼을 대고 싶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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