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안내는 비트코인의 큰손, 테더사의 돈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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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안내는 비트코인의 큰손, 테더사의 돈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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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안내는 비트코인의 큰손, 테더사의 돈지랄


21shares에서 재미있는 주소를 발견했는데, 바로 테더가 보유한 비트코인 주소 (추정)이다. 

테더는 예전 재무재표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게 6/30일 기준 시세로 나눠보면 약 55022개였다. 

그런데 나는 이걸 분할로 여러 주소에 나눠보유할 줄 알았는데, 그냥 한방에 넣어서 관리하고 있었나보다. 

비트 웨일을 기준으로 내림차순으로 정렬해보니 딱 이 갯수에 맞는 주소를 찾았다. 

그리고 여기에 대한 '증가량'와 '시기'또한 아주 누가 봐도 테더사의 보유 비트라고 봐도 무방할정도의 정직한 물량이었다. 


여기서 몇개를 더 체크해볼 수 있다.


1. 과연 테더는 이 비트물량을 '어디서' 모았을까? 

https://blockstream.info/tx/43184327d38958e1ced3f92705cc5b4c3d6c3ffc401dc19d86f916a4e89058b1

일단 OTC가 아닌 비트파이넥스로부터 모았다. 

일정은 총 3회에 나눠서 매수했다. 


(1) 22/ 9/30 빗파로부터 5000개/9000개/12000개/ 8000개씩 나누어 거래소 외부 테더사의 지갑으로 옮겼다. 

(2) 22/12/28 또한번 3500개  빗파로부터 매수 

(3) 23/3/30  6000개/ 4000개 추가 매수 


2. 그럼 비트의 가격에 테더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까? 

주황색이 테더사의 보유물량 누적이고, 파란색이 비트코인의 가격이다. 

비트코인의 가격과 연관성을 찾기 어렵다. 

오히려 좀 늦게 샀으면 더 많은 물량을 모을 수 있는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 지금까지 테더사는 많은 매수자금을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방향에서 가치저장용으로 생각한것 같다.

(뉴스 한줄만 내도 시장이 들썩일텐데)


그래서 테더사는 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는 정반대에 서있는 포지션으로 보인다. 

이 분은 비트 사기 전, 사고난 후 여기저기 소문 다 내는 사람이라. 


그리고 더불어 이 테더 추정 주소에 추후 비트가 더 들어왔다는 뉴스가 등장해도, 과거 사례를 봤을때 그렇게 호재라고 떠들썩 할 이유도 없을것 같다 


블로그에서 자세히 보기  (https://blog.naver.com/bitmex0010/223177232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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