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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 ETH 현물 ETF 시대'의 최대 수혜자는 "코인베이스(Coinbase)"네요ㅎ


'24년 1월 11일(현지시간)부터 거래를 시작한 11개 BTC 현물 ETF 발행사 중 대다수는 커스터디* 기관으로 '코인베이스'를 지정하였음

*투자자의 의뢰에 따라 그 자산을 보관관리해주는 제3자


그리고 승인이 예상되는 ETH 현물 ETF에서도 발행사 중 과반이 커스터디* 기관으로 '코인베이스'를 지정하였음


도대체 왜 대다수 ETF발행사, 즉, 전통금융권 기득권층이 커스터디로 지목할정도로 코인베이스는 성장할 수 있었을까


현재 바이든 정부의 기조와 SEC의 원칙은 "암호화폐에 '포지티브 규제' 환경 조성"입니다. 즉, 최소한으로 허용하는것 외에는 죄다 금지하는 입장인데요, 그 탓에 미국 최대 코인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가장 고통스러울수 있음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런 규제 기조에서의 최대 수혜자는 바로 '코인베이스'임ㅋ 왜냐면 빡센 규제 탓에 후발주자들은 성장에 많은 제약을 받았고 이미 성장한 코인베이스는 수월하게 '비즈니스적 해자'를 구축할 수 있었기 때문임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된다는 말처럼 코인베이스는 '24.5월에 암호화폐 규제를 위한 프로젝트 PAC(정치후원회)를 출범함. 이는 Stand With Crypto 프로젝트로, 미국 상원 및 하원 내 '상식적인' 암호화폐 정책을 지지하는 정치 후보자들을 공식적으로 지지하는 후원회임


그 후원회 덕분일까, 이번에 미 하원에서는 공화당, 민주당 할것 없이 초당적으로 "21세기 금융혁신 및 기술(FIT21 Act) 법안*"을 통과시켰음

*이 법안의 핵심은 '암호화폐의 70%는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분류돼야 한다'임


최근 발생한 이 모든 암호화폐 정책의 제트 기류에 어지러울수 있지만 최대 수혜자가 '코인베이스'라는 사실은 지속 또렷해지고 있음


참고로 FIT21 Act 법안 통과 이전에, 하원과 상원은 '암호화폐 커스터디 의무에 대한 회계 지침(SAB 121)' 즉, 은행이 암호화폐 자산을 보관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SEC의 지침을 철회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음


그리고 코인베이스의 PAC 등 친 암호화폐 분위기에 자극을 받았는지, 트럼프 대선 후보는 암호화폐를 정치 기부금으로 받겠다고 선언하였음


결국, 바이든 행정부와 SEC 당국의 대 암호화폐 '포지티브 규제'는 실패하였음. 뭐,, 이제야 암호화폐 규제 완화로 입장을 바꾼 것 같은데, 규제 완화를 넘어 친 암호화폐로 입장을 공고히 한 '트럼프'의 그림자를 지울수 있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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