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디움의 운전기사는 화끈합니다. 오전에 +45%에서 오후엔 -41%로 털어먹는 중이네요.

서류상 리퍼디움의 출생지는 외국이지만, 현재는 명실상부한 김치코인 입니다. 그것도 업비트가 입히고 먹이고 키운 특산품 김치죠.

단순히 거래량의 99.99%가 업비트에서 이루어져서 하는 말이 아니죠. 개발사에서 공식적으로 프로젝트를 중단해서 다른 거래소에선 다 상폐 처리를 했지만 업비트에선 여전히 품고 있습니다. 유의종목으로 지정을 했었지만 7개월간 유의연장을 하고 마침내 유의종목 해제를 시켰죠. 입금이 중단된 동안에 특정지갑에 대해선 225건의 입금을 받아주기도 했구요.

아무리 공개적으로 말 못하는 어른들의 속사정이 있다고 쳐도 업비트-리퍼리움의 관계는 심각한 상태입니다. 해외코인을 김치업자들이 들고와서 국내 코인러들의 잔고와 멘탈을 탈탈 털어먹네요.

언제부턴가 거래소의 상장폐지는 스캠코인으로 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수단이 아닙니다. 그저, 사기꾼들이 시세조작으로 물량 다 털어먹고 나면 퇴로를 열어주는 용도로 상장폐지가 사용되고 있죠.

제가 김치 코인은 그냥 다 스캠으로 치부하고 쳐다도 보지 말라는 이유요? 업비트 같은 거래소가 국내 1위 거래소거든요. 

#SCAM #RFR #UP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