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inal, BRC-20 그리고 Rune protocol

비트코인 반감기를 맞이하여 단연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는 바로 'Rune'입니다

근데 대체 'Rune'이 뭐라는지 저도 모르겠어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비트코인은 대대로 가치저장소로써의 역할만이 강조되어서 대체화폐라는 주장이 강했지만, 이에 맞서서 비트코인에서도 이더리움과같은 usecase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비트코인 위에서의 usecase는 다음과 같이 진화했는데요. 순서대로 ordinals-brc20-rune이라고 쉽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Ordinals

Sats는 Bitcoin의 가장 작은 단위를 뜻합니다. 여기에 이미지, 텍스트, 또는 비디오를 새기는 (engraving) 프로토콜이 바로 ordinals입니다. 요즘 핫한 Taproot wizard나 Bitcoin Punks같은 NFT가 바로 이런 ordinals 프로젝트입니다. 

✅BRC-20

이 ordinals 다음에 출현하는게 BRC-20으로, ordinals에서 영감을 받아서 출현한 개념입니다. BRC-20은 사토시에 json데이터(텍스트)를 기록하는 토큰 표준으로, 대체 가능한 토큰 표준 (대충 dex토큰 생각하시면 됩니다)으로 설계되었고, 지금 많이들 보고있는 ordi, rats, sats등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ordi를 민팅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걸 민팅하면 사진과같은 NFT를 얻게되고, 이걸 토큰과 교환할수있는 구조예요

✅Rune protocol

BRC-20이 엄청난 인기를 끔과 동시에 미친듯한 비트코인 트랜잭션을 일으키고, 당연히 엄청난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왜냐면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이런 대규모 트랜젝션을 애초에 고려하고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이걸 해결하기위해서 탄생한것이 rune protocol이고, 쉽게말해 대충 이더-베이스 처럼 비트-rune을 만들어서 대체가능한 토큰을 더 많이 효율적으로 뽑아보자는 취지입니다.

따라서 Rune protocol의 등장과 함께 비트코인 네트워크 상에서의 대 밈코시대가 열릴 것으로 모두가 기대하고있고, 실제로 첫번째로 engraving 된 SATOSHI NAKAMOTO가 엄청난 상승률을 보여주고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초기시장이라서 옥석가리기가 쉽지 않은 느낌입니다. 수많은 졸업자들과 함께 수많은 사람들이 물려있는(...) 대망의 룬시장..!! 다음글에서는 그래서 이거 어떻게사는지 한번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https://x.com/BitalkGlobal/status/1780112965083218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