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5 미 증시, 고용불안 우려에도 일론 머스크의 힘으로 상승 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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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미 증시, 고용불안 우려에도 일론 머스크의 힘으로 상승 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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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미 증시, 고용불안 우려에도 일론 머스크의 힘으로 상승 전환 성공


미 증시는 채용공고가 예상보다 적은 수치를 기록하자 고용 둔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우려 속 하락 출발. 그렇지만, 이로 인해 달러와 금리가 하락해 낙폭도 제한. 이후 개별 종목 이슈에 따라 보합권 등락을 보이던 증시는 장 후반 일론 머스크가 올해 엔비디아(+1.25%)에 30~40억 달러 지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히자 관련 종목의 강세가 확대되며 지수는 상승 전환에 성공. 이후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소폭 상승 마감했지만,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지수는 하락(다우 +0.36%, 나스닥 +0.17%, S&P500 +0.15%, 러셀2000 -1.25%,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70%)



*변화 요인: 고용둔화, 머스크


미국 채용공고가 지난달 발표된 835.5만 건이나 예상했던 840만 건을 하회한 805.9만 건 증가에 그침. 전문 및 비즈니스가 12.2만건 증가했지만, 최근 고용 증가를 주도 했던 헬스케어 및 사회복지에서 20.4만 건, 지역 정부 교육서비스도 5.9만 건 감소하는 등 대부분 업종에서 감소. 이렇듯 전체 채용공고가 2021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1인당 일자리수도 1.3개에서 1.2개로 감소하는 등 고용둔화가 빠르게 진행. 


최근 주식시장은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 등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경향. 그동안 지표가 부진할 경우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였지만, 이제는 경기 침체 이슈로 받아들이며 지수 하락 요인으로 반영. 때문에 지표 결과로 달러 강세가 축소되고 금리가 하락 했음에도 경기 둔화를 반영 금융과 에너지, 산업재 등이 부진하고 필수 소비재 등 경기 방어주가 견조한 모습을 보임. 


한편, 장 후반 지수의 반등은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 속 기술주 중심 투자 심리가 견조한 가운데 엔비디아(+1.25%)가 상승 전환하자 여타 대형 기술주도 동반 상승한데 따른 것. 엔비디아는 금리 하락 등에 따라 견조한 모습을 보였지만 매물 소화하며 하락세 유지. 다만 장 후반 테슬라(-0.86%)의 일론 머스크 CEO가 X 계정을 통해 올해 30~40억 달러 규모의 GPU 구매 계획을 밝히자 반등세가 확대되며 상승 전환. 다만 매물 소화가 진행되고 있어 호재성 재료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지고 상승폭이 제한된다는 점은 과거와 차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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