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6 한국 증시: 쏠림 현상 완화 여부와 외국인 수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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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6 한국 증시: 쏠림 현상 완화 여부와 외국인 수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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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6 한국 증시: 쏠림 현상 완화 여부와 외국인 수급 주목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 서상영(02-3774-1621)


MSCI 한국 지수 ETF는 0.89%, MSCI 신흥 지수 ETF는 0.83%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74.4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30% 상승. KOSPI는 보합 출발 예상


미 증시가 장 초반 보합권 혼조세를 뒤로하고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반도체 및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특히 일부 기업들의 실적 호전과 AI 산업에 대한 기대 속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70% 상승했으며 MSCI 한국 지수 ETF(EWY)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점도 우호적. 


더불어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있으나,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가 양호한 결과를 내놓았고 특히 기대지수가 1년내 침체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80.0을 크게 상회한 88.3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내용도 전반적인 투자 심리에 우호적. 


한편, MS와 알파벳이 시간 외 실적 발표 후 견고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알파벳은 이익 개선이 가속화 될 것이라는 점을 기반으로 급등하고 있으나 MS는 매출 성장 속도 둔화 소식에 하락하는 차별화를 진행한 점도 주목. 결국 시장 참여자들은 성장 속도가 더욱 확대되어야 함을 보여줬기 때문인데 글로벌 경기 둔화가 지속될 경우 성장 속도가 둔화될 수 있음은 부담. 


물론, 쏠림 현상이 지속되는 등 증시 전반에 걸친 상승이 아니라 일부 업종, 테마에 국한된 수급 현상은 지수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점은 부담.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보합 출발이 예상된 가운데 쏠림 현상이 완화되는지 여부와 그에 따른 외국인 수급 동향에 따라 변동성 확대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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