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HOT NEWS

뉴욕증시
댓글 0 조회   187 추천 0 비추천 0

뉴욕증시는 3대지수가 모두 장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후 반락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최근 많이 오른데 따른 차익 실현 물량과 시장의 흥분을 쿨다운 시키는 연준 인사들의 발언 영향에 조정세가 나왔는데요. 

이날 연준 당국자들은 4월 CPI가 완화됐지만 아직 금리를 인하할 정도는 아니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모두 4월 CPI 지표를 반겼지만 여전히 물가가 높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히면서 지수는 조금씩 하락세를 탔습니다. 

이런 가운데 4월 미국 수입 물가는 시장 예상치를 대폭 상회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4월 수입물가지수가 전월비 0.9% 상승했다고 밝히며 월가 예상치 0.3%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2022년 3월 2.9% 사승한 이후 월간 기준으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였는데요. 달러 강세에도 이 정도니 미국에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 실적이 좋을 수 밖에 없었네요.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2만2천명으로 직전주보다 1만명 감소하며 여전히 타이트한 노동시장을 확인했습니다. 

미국 국채가격도 하락 마감했는데요. 최근 국채 가격이 가파르게 반등했던 데다 4월 수입물가가 예상치를 대폭 웃돌면서 2년물은 5.9bp 오른 4.795%, 10년물은 2.1bp 상승한 4.377%를 기록했습니다. 

유가는 달러인덱스 반등에도 WTI 기준으로 0.76% 오른 배럴당 79.2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11개 섹터 중 필수소비재만 상승하고 모두 하락하는 조정세였는데요. 이날 미국과 중국의 양대 소매업가 이날 동반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월마트는 호실적에 6.99% 급등했고 전날 6% 급락했던 알리바바는 경쟁사인 장둥닷컴이 탄탄한 분기 실적을 공개 하면서 7.05% 상승하며 전일 하락분을 모두 만회했습니다. 

스위스 손해보험사 처브는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의 67억 달러 지분 보유 사실 공개에 4.71% 상승했습니다.

이 게시판에서 GOLDENTREE님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