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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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06:53
최근 #금 급등은 금과 실질 #금리, #인플레이션, #환율(달러인덱스) 등등 사이 상관관계에 대한 논쟁에 불을 붙였다.
엄밀히 따지자면 금 가격 또한 수요-공급-가격의 법칙에 따라 정해지므로 상관관계(Correlation)는 한계 구매자/판매자의 동기만 반영한다.
지난 40년 동안 서구 금융 시장은 한계 금 거래 흐름을 지배함으로써 (https://blog.naver.com/polarisforblog?Redirect=Log&logNo=222963223725&from=postView&trackingCode=blog_bloghome_searchlist) 자기실행적 상관관계를 만들어냈다.
투기꾼들은 금을 달러인덱스, 시장 암시 "실질 금리(=TIPS)"에 대비해 포지셔닝했고, #미국 #국채 나 달러, 미국 정부, #은행 및 기타 주체들에 대한 거래상대방 위협은 없다고 가정했다.
역사가 끝난 것처럼 보였고, 서구 중심의, 금융 중심의 세계관이 지속될 것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역사는 끝나지 않았다. 모두가 지속될 것처럼 여겼던 "세계"는 점차 "어제의 세계"가 되어가고 있고, 대부분의 서구 국민들은 아직 이를 깨닫지도 못했다.
따라서 이에 따라 새로운 상관관계가 만들어졌다.
중앙은행들과 아시아 금 매수가 가속화됨에 따라 서구는 순 매도자가 되었다.
이제 새로운 한계 매수자는 "실질 금리" 따위에 신경쓰지 않으며, 독립성과 탄력성이라는 전략적 이유 때문에 금을 구매한다.
이게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다.
#지정학 적 관점에서, 현재 #귀금속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탈달러 현상과 금 가격 사이 흐름을 아주 잘 설명한 글입니다.
아직까지도 국내 #매크로 채널들에서는 금의 상승 원인에 대해 헛다리만 짚고 앉았거나, 혹은 '경제'적 원인( #재정적자, #부채, 머니 프린팅)에 대해서만 짚고 있습니다.
제가 내우(內憂)와 외환(外患)을 같이 보는 것과는 달리, 그나마 나은 일부 매크로 watcher들 또한 '지정학'적 이슈에 대해서는 거의 까막눈이나 다름없는 이들이 또 태반입니다.
뭐 반의 반도 못 보는 것보다는 반이라도 보는 게 낫긴 합니다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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