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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6/19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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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6/19 Bloomberg>

한화 임혜윤


1) 미-중 외교장관, ‘솔직한’ 대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첫 대면 회담을 갖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양국이 밝히면서 잔뜩 얼어붙었던 미-중간 관계의 정상화 노력이 급물살을 탈 지 주목. 친강은 “상호 적절한 시점”에 워싱턴을 방문해 달라는 블링컨의 초청을 받아들였다고 미 국무부는 전했음. “국무장관은 오해와 오판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모든 이슈를 망라해 개방적인 의사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구체적 내용은 설명하지 않은 채 “여러 관심사항을 제기했다”고 미 국무부는 밝혔음. 중국 관영매체 CCTV는 미국이 “냉철하고 프로페셔널하며 이성적 태도로 대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논평


2) 연준 추가 인상

연준 위원들은 일부 분야에서 완화될 기미가 별로 보이지 않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진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더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작년 정점 이후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지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는 지난 8~9개월 동안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며 “그것이 나를 불안하게 만든다”고 답변. “정책 금리가 경제의 일부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노동시장은 여전히 강하고 근원 인플레이션은 움직이지 않고 있다. 이를 낮추기 위해서는 아마도 더 많은 긴축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고” “완고하게 지속적”이라고 우려. “수요 둔화로 인플레이션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그 목표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 새로운 지표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한다면 금리를 더 올리는 것이 마음이 편할 것”이라고 언급


3) ECB 매파들의 경고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이 가을까지 연장되어야 할 수도 있다며 매파의 포문을 열었음. 그는 “내가 보기에 우리는 여전히 더 가야 한다”며, “여름 휴가 이후에도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 피에르 분쉬 벨기에 중앙은행 총재는 심지어 9월 이후에도 통화정책 긴축이 지속되어야 할 수도 있다고 제안. 대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은 ECB가 7월을 끝으로 인상을 멈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시장은 이번에 발표된 분기 인플레이션 전망이 소폭 상향 조정된 점을 감안해 7월 이후에도 추가 한차례 인상을 거의 모두 가격에 반영하고 있음


4) 골드만의 경고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시장 예상만큼 빠르게 내려오기 어렵다고 경고. 투자자들은 급격한 성장 둔화로 인해 물가 압력이 더 빠르게 완화될 것으로 가정. 그러나 이러한 요인들이 물가를 끌어내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시장은 헬스케어와 같은 분야에서 “지연된” 인플레이션의 잠재력을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 “인플레이션이 더 내려가긴 하겠지만 시장은 그 냉각 속도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낙관적인 듯 보인다”고 우려


5) 美 재무부 환율 관찰대상국

미 재무부는 환율보고서에서 7개 주요 경제국을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하고, 환율조작국은 지정하지 않았음. 한국과 중국, 스위스, 독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이 관찰대상국 목록에 들어갔고, 작년 11월 보고서에서 관찰대상국에 포함되었던 일본은 이번에 제외되었음.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은 “지난해 미국 교역 상대국의 외환시장 개입은 대부분 그들 국가의 통화를 절상하기 위한 달러를 매도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고 설명. 기획재정부는 보도자료에서 한국의 경우 심층분석 요건 3개 중 대외무역 흑자 부문만 해당되었으며, 2회 연속 1개 요건 해당 시 해제된다고 설명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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