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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조주회] 23년 8월호 - by 성바

종목명 : 벽산

a) 투자 아이디어

- 구조적 변화에 기인한 2Q23 실적 서프라이즈

- 이전부터 발생하던 각종 상업 부동산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등) 화재발생 인한 건축법 개정 수혜 기업

→ 이것이 2Q23에 숫자로 드러나게됨 

* 건축법 개정안 (유예기간 거쳐 23년 1월부터 본격 시행)

: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건축자재 화재안전 기준 강화' 대책에 따르면 모든 규모의 공장이나 창고의 외벽, 내부 등 마감재로 샌드위치패널을 사용할 경우 준불연 성능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1000㎡ 이상 공장과 600㎡ 창고에 적용되던 현재 기준을 확대한 것이다. 또한 현재 섭씨 700도에서 7분 정도 대피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난연' 성능 기준을 10분 정도 대피할 수 있는 '준불연' 이상의 성능으로 기준을 강화했다.

- 결국 준불연 등급을 위해서는 기존 유기 단열재에서 무기 단열재로의 쉬프트가 필요한 상황

→ 시장규모는 다음과 같이 알려져있음 (유기단열재 : 1조5천억~2조, 무기단열재 : 2천억)

- 벽산(MS 40%)은 KCC(MS 60%)와 더불어 위 산업변화에 대응한 국내 과점 기업 = 무기단열재 '그라스울' 생산

→ 최근 1,000억을 투자해 기존 6만톤/연 + 3만톤/연(4월가동) + 3만톤/연(11월예정) = 총 12만톤/연 캐파를 가지게 됨

- 물류창고 이외에도 화재에 유의해야하는 건축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중  ex) 데이터센터, 클린룸 등

- (제일중요★) 그 누구도 관심이 없음. 텔레0, 블로그0 (심지어 AWAKE 텔레에 2Q 실적 안뜸..) → 해당 아이디어 소실

b) 리스크

- 물류창고 23년 이후 공급 피크아웃 + 공실률 증가

→ 사실 아래 향후 물류 창고 공급 계획 그래프를 보자마자 skip..할뻔했으나.. 무기 단열재 사용처가 물류창고 뿐만아니라 데이터센터, 클린룸, 각종 생산공장 등 우리가 생각하는 상업용 건축물에는 건축법상 무기재를 적용 해야하는 상황

- 유기 단열재의 반격

→ 건축법을 다시 보면, 무조건 무기 단열재를 쓰라는게 아니라  준불연 성능만 만족하면 된다는 뜻

→ 리서치 결과, 유기 단열재의 준불연 성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기존 두께의 3배 적용 필요 = 오히려 가격부담

→ 그럼에도 불구 유기단열재는 여전히 가격경쟁력 + 단열 성능이 있기 때문에 무기재 대체를 위한 R&D 지속 진행될 것으로 판단

- 해외 무기단열재 수입

→ 다만 부피가 큰 단열재 특성상 운반비가 비싸서 오히려 단가가 비싸다라 의견 = 그래서 수출도 안함

→ 그라스울 숏티지 상황과 단가 추이를 잘 F/up 해야할 것

c) 지금 보면 좋은 이유

- 앞서 투자아이디어에 적은대로, 숫자가 나왔음에도 시장의 관심이 없다

- 일회성 수익이라는 의구심 + 물류창고 공급 피크아웃이라는 시장에서 오해의 영역에 있다고 생각

- 매출은 계절성이 적지만, 3Q 비수기(=장마철), 4Q 직원 성과급으로 OP 계절성이 있음 (2Q>3Q>1Q>4Q)

→ 단순 2Q X 4 하면 안된다는 뜻..

- 최근 이익 체력과 내년 yoy 증감률을 감안하면 현재 시총(1,750억)은 손떨릴 정도로 매력적임 (8/31 기준 2,475억) 

해당 글은 작성시점(8/23) 기준이며, 최근 주가 상승폭이 큰만큼 투자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현재 보유 종목이며 매수매도 추천이 아님을 밝힙니다.

조기주식회 텔레그램(t.me/EarlyStoc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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