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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18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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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18 Bloomberg>


1) 미국 소매판매 서프라이즈

미국 작년 12월 소매 판매가 전월비 0.6%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0.4%를 상회. 공격적인 연준 금리 인하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의 발목을 잡았음. 13개 카테고리 중 9개 부문이 판매가 늘었으며, 의류와 백화점을 포함한 일반 상품 매장, 전자상거래가 판매 증가를 주도.이로써 2023년은 이코노미스트들의 경기 침체 경고와 달리 대체로 가계 소비가 견조하게 유지되며 마무리. 그러나 2024년은 인플레이션의 잔재와 높은 차입 비용, 줄어드는 저축 등에 소비자들이 부담을 느낄 수 있어 모멘텀이 약화될 전망


2) 라가르드, ‘ECB, 여름에 금리 내릴 가능성도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ECB가 올 여름에 금리를 내릴 가능성도 있지만, 정책 결정이 지표 의존적인데다가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고 밝혔음. 몇몇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하 시점을 여름으로 시사한 가운데, 그같은 움직임이 다수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 라가르드는 그 역시 “가능하다고 본다”고 답변. 다음 주 정책회의를 앞두고 라가르드는 다른 위원들과 마찬가지로 향후 방향은 인하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정책 완화가 임박했다는 시장 기대를 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3) 금융권도 금리 인하에 신중

금융권 수장들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자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음. JP모간체이스의 다니엘 핀토 대표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에서 스탠다드차타드의 빌 윈터스 최고경영자(CEO), 캔터 피츠제랄드의 하워드 루트닉 대표에 이르기까지 통화정책이 시장 기대보다 천천히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언. 빌 윈터스는 “올해 금리 인하 측면에서 시장이 조금 앞서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시점에 가면 분명 금리가 인하되겠지만 내 생각엔 올해 다소 늦게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언급. 다니엘 핀토는 “시장은 어제까지 6차례 인하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었는데 이는 매우 가능성이 낮은 시나리오다. 연준의 입장에서 볼 때 실업률이 타이트하고 경제가 잘 굴러가고 있다면 왜 서두르겠는가?”고 반문


4) OPEC, 2025년 석유 수요 강세 전망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내년에도 글로벌 석유 수요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여 공급 증가율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 따라서 사우디아라비아 등 OPEC+가 산유량을 상당 폭 늘리지 않을 경우 공급 부족은 2025년 말까지 이어질 수 있음. 올해 경우 글로벌 석유 수요가 하루 225만 배럴 늘어나 1억 436만 배럴로 신기록을 세울 것이란 지난달 전망을 유지. 하이탐 알 가이스 OPEC 사무총장은 성명문에서 “신뢰할 수 있고 확실한 단기 및 중기 예측상 석유 수요의 피크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기후 변화로 인해 화석 연료 사용이 제한될 것이라는 추측을 반박


5) 중국 투자 진단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CEO는 중국이 금융서비스 개방에 “매우 일관적”인 모습을 보여왔다면서도, “리스크-보상이 극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중국 투자 시 다소 우려를 해야 한다고 언급. 다만 중국은 외국 기업에 대해 개방적이고 공정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리창 중국총리와 다보스에서 만난 사실을 전하며 “그들이 여기에 왔다는 게 좋다”고 덧붙였음. 또한 미국 경제에 대해서도 “모든게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가정하는 것은 실수”라며, “주가가 오르면 좋다고 느끼지만 그동안 엄청난 재정 및 통화 부양이 이루어졌다는 점을 감안할 때 나는 다소 신중한 쪽”이라고 밝혔음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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