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GDP 호조에 3대지수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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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GDP 호조에 3대지수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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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GDP 호조에 3대지수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4분기 GDP 증가율은 연율 3.3%로 집계되며 지난해 3분기 4.9%보단 둔화했지만 시장 전망치 2%를 크게 웃도는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GDP의 70% 상당을 차지하는 견조한 소비가 바탕이 됐는데요. 여기에 근원 PCE 물가지수는  분기당 2% 상승,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1.7% 증가하는 데 그치며 인플레이션에 고무적인 데이터를 제공하며 동화같은 시나리오도 가능하다는 긍정론을 키웠습니다. 

더불어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직전주보다 2만5천명 늘어난 21만4천명으로 집계되며 예상치 19만9천명을 웃돌며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되살렸습니다. 

금리 선물 시장에서 3월 금리 인하 기대감은 50.5%로 40% 초반에서 재상승했습니다. 강력한 경제에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더해지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그림이죠. 이에 미 국채 금리는 7년물 국채입찰에서 견조한 수요까지 확인되며 10년물은 5.6bp, 2년물은 7.7bp 하락하며 각각 4.124%, 4.301%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축제에는 꼭 혼자 취해서 깽판치는 친구들이 하나씩 있죠. 이날은 테슬라였는데요. 전일 실망스런 4분기 실적에 12% 이상 하락하며 연간 하락률에서 26.5%로 문짝이 떨어져나간 보잉(-22.55%)도 가볍게 눌러줬습니다. LME 리튬 선물 계약은 2022년 12월 1일 최고치인 미터톤당 85,000달러에서 목요일 현재 14,627.73달러로 80% 이상 하락했는데 이는 2021년 7월 선물계약이 생성된 이후 최저 가격이라고 하네요. 덕분에 미국장 상승에도 우리장이 참 우려스럽네요. ㅜㅜ

반면에 IBM은 호실적에 9% 상승했는데요.  S&P 500 에서 기술 부문의 비중은 목요일에 30%를 넘어 2000년 이후 지수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유가는 미 GDP 호조와 공급 우려에 WTI 기준으로 배럴당 3% 급등한 77.3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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