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GTC 2024, AI 반도체 업종의 상승 촉매 기대

세계 최대 AI 개발자 컨퍼런스인 엔비디아 GTC 2024 (GPU Technology Conference, 3/18~21)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규모,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로 900개 세션, 250개 이상의 전시 및 기술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어 30만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CEO 기조연설 (3/19, 한국시각 오전 5시)은 1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SAP 센터에서 개최된다. 

①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12단 적층 (12H) 36GB HBM3E를 공개하며 별도의 세미나를 진행하고, 

② SK하이닉스는 HBM3E를 비롯한 다양한 HBM 신기술을 선보이며 엔비디아 밸류체인과 협업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GI (범용 인공지능) 연산 폭증과 천문학적 AI 연산을 감당할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이 필수가 된 만큼 엔비디아 GPU와 AI NPU 수요는 당분간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엔비디아 GTC 2024는 AI 반도체 업종의 추가 상승 촉매로 작용할 전망이다

(24.3.15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