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미 증시, 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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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미 증시, 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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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미 증시, 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에 상승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Key Takeaways

- 4월 고용 시장 예상 하회(+17.5만명 vs. 예상 24.0만명)…실업률 3.9% 소폭 상승

- 미 국채 2년물 5.04% → 4.83%, 달러인덱스 106.5 → 105.1

- 24년 1분기 SLOOS, 기업 및 가계 대출 수요 둔화 뚜렷


# 변화요인

미 증시는 4월 고용 악화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 상승에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단기 저항인 5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 S&P500을 비롯한 주요 지수는 3주 만에 5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하며 단기 상승 추세 회복을 위한 기술적 고비를 한 차례 넘김.  4월 고용이 시장 예상을 하회한 ‘나쁜 소식(Bad News)’이 호재(Good)로 작용하며 부담을 덜어주는 모습을 보였고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이 잇따르면서 증시 상승을 견인. 이에 변동성 지수인 VIX는 한 달여 만에 최저치로 하락하였음. 다만, 최근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을 하회한 결과 씨티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는 2023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함. (다우 +0.5%, 나스닥 +1.2%, S&P500 +1.0%, 러셀2000 +1.2%)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0507064931620_3533


# 특징종목

마이크론(+4.7%)은 Baird가 목표주가($115→$150)와 투자의견(중립→아웃퍼폼)을 상향 소식에 강세. 또한,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긍정적 추세 전망과 폭스콘의 4월 매출 호조 등은 IT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으로 기여. 이에 엔비디아(+3.8%),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6.1%), AMD(+3.4%) 등이 상승하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2%나 상승. 일라이릴리(+4.3%)는 주당 1.30 달러의 분기 배당금 발표 소식과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 버크셔해서웨이(+1.0%)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9%나 증가했으며 약 2,000억 달러에 달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반면, 타이슨푸드(-5.7%)는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을 하회한 영향으로 약세. 다만, 2024 회계연도 조정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10~15억 달러)보다 상향한 14~1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메디컬 프로퍼티 트러스트(-7.6%)는 회사의 주요 임차인인 스튜어드 헬스케어 병원이 파산 신청을 한 영향으로 약세. 스피릿항공(-9.7%)은 1분기 손실과 2분기 매출 전망이 시장 예상을 하회한 영향에 연중 최저를 기록.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미 4월 고용이 시장 예상을 하회하자 미 국채 수익률 곡선 전반의 하락 압력이 커지는 모습. 특히, 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은 한 달여 만에 최저 수준까지 하락하며 각각 4.83%와 4.48%를 기록. 또한, 연준의 9월 첫 금리 인하 가능성은 지난 주 약 57%에서 현재 약 70% 수준까지 상승. 반면, 달러 인덱스는 지난 주 일본 정부가 엔화 약세 방어를 위한 두 차례 개입으로 약세 전환하며 105선 초반까지 하락. 구리 가격은 2년래 최고 수준까지 상승하며 최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미국의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4개월 만에 최고치인 MMBtu당 2.2달러까지 상승. 이는 향후 2주 동안의 수요 증가와 프리포트 공장 재가동 영향 때문.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9%, MSCI 신흥 지수 ETF는 0.1%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3원으로 1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1.1% 상승. KOSPI는 1% 내외 상승 출발 예상. 미 국채 수익률과 달러 인덱스 상승 압력 완화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지난 주 금요일까지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 하였고 이번 주 초반에도 이 흐름을 유지할 가능성 높음. 이에 반도체, 자동차 등 시총 상위주 흐름에 주목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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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총 1
COIN1 05.13 13:48  
소중한 정보 뉴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