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는 나스닥만 소폭 오른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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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는 나스닥만 소폭 오른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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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는 나스닥만 소폭 오른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다우는 10일 하루만 빼고 나흘을 내리 하락했지만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어도비가 AI 기능을 접목한 제품 수요에 힘입어 2020년 이후 4년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해 14% 이상 급등한 덕에 이날도 올라 지난주 닷새를 내리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기술주 비중이 높아진 S&P500도 14일 하루만 빼고 10일부터 나흘 동안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런 랠리에도 CNN의 FEAR&GREED는 FEAR 영역에 들어와 있는데요. 지난 목요일 기준 S&P500의 사상 최고가 랠리에도 S&P500 구성 종목 중 약 9.1%인 46개만이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지난친 쏠림이 부담되는 상황입니다. 이날도 일부 빅테크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장세였기 때문에 그 쏠림은 더 가중됐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날 발표된 5월 수입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4% 하락하며 보합을 예상한 전문가 예상치를 하회한 부분은 지난주 CPI, PPI에 이어 인플레 우려를 덜 수 있는 흐름이였습니다. 다만 미국 수출주가 현재 주도주인 우리 입장에선 그 내용을 잘 뜯어봐야겠네요.

이날 발표된 미시간대 6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65.6으로 집계되며 지난 5월의 69.1 예상치 72.1을 크게 하회했습니다. 반면에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3%로 전월과 같았으나 5년 장기 기대 인플레는 3.1%로 전월 3%에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 약화에 미국채 장기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갔는데요. 미국채 10년물은 1.9bp 내린 4.221%를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2년물은 1.9bp 오른 4.707%로 마감했습니다. 

달러는 엔화 약세와 프랑스 정국 불안으로 강세를 이어가며 달러인덱스 기준으로 105.494를 기록했습니다. 

유가는 달러 강세와 소비자심리지수 약화에 WTI 기준으로 0.22% 하락한 배럴당 78.4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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