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주간 이슈 점검: 파월, 물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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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주간 이슈 점검: 파월, 물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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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주간 이슈 점검: 파월, 물가, 실적



최근 미 증시는 일부 종목만이 강세를 보이는 등 쏠림이 여전. 그 외 종목은 경기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대부분 하락하는 차별화가 진행. 이번 주에는 파월 증언과 물가 지수도 있지만,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되기에 시장은 실적 기대감이 높은 종목군에 대한 수급의 쏠림이 이어질 것으로 시장 참여자들은 전망하고 있음. 이는 경기 위축시 나타나는 일상적인 현상이기에 이번 실적 시즌의 중요도가 확대될 수 있다고 볼 수 있음


*파월 증언

최근 파월 연준의장은 인플레이션의 진전은 인정했지만, 여전히 잡음이 있다며 충분한 증거가 나올 때까지 정책 변화는 없을 것을 시사하는 발언을 이어왔음. 특히 최근 물가 둔화에 이어 고용시장 위축 속도가 여타 경제지표 부진 속도와 함께 확대되고 있어 금리인하 신호를 줄 것으로 시장은 기대. 실제 비농업 고용자수 3개월 평균은 17.7만 건 증가에 그쳤고, 6월 수치도 정부를 제외하면 민간 고용은 13.6만 건 증가에 그침. 여기에 ISM 서비스업지수는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을 하회. 더불어 이번주 발표되는 소기업낙관지수는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소비자 심리지수는 여전히 위축을 보이는 등 경기 둔화 속도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 


*실적시즌 개막

금요일 JP 모건을 시작으로 미국의 2분기 실적 시즌이 개막.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S&P500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yoy +5.9%) 보다 개선된 전년 대비 8.8%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 특히 경기소비재가 18.4%, 헬스케어가 16.8%, IT가 16.4%, 에너지가 12.4% 증가하며 이를 주도 한 것으로 발표. 반면, 소재가 -9.7%, 산업재가 -3.4%, 필수 소비재가 -0.4% 감소. 이런 가운데 12M Fwd PER이 21.2배를 기록해 10년 평균인 17.9배를 크게 상회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은 여전. 그렇기 때문에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 후 주가 흐름을 보듯이 예상을 상회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크게 상회해야 주가의 강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은 주목. 


*미국 물가지수

시장은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0%에서 0.1% 상승을 보일 것으로 전망. 전년 대비는 3.3%에서 3.1%로 둔화 예상. 근원 물가는 전년 대비 0.2% 유지 예상. 클리블랜드 연은의 나우케스팅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는 0.07%, 근원 물가는 0.28%로 전망. 그러나 지난 5월과 같이 교통서비스 부문의 둔화가 연속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한되고 있어 주택을 제외한 핵심 서비스 물가의 강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 이는 결국 물가지수가 소폭 예상을 상회할 수 있다는 점은 주목. 


*중국 물가지수

중국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0.3%에서 0.4%로,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1.4%에서 -0.8%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 대체로 물가 안정이 진행되고 있는데, 시장은 최근 1선도시의 부동산 거래가 증가하고 있고, 경기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 이는 향후 소비 증가와 기업 활동 확대 등을 이끌 것으로 예상돼 이번 물가 지수의 강세가 전개될 경우 중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질 수 있어 주목


07/07(일)

프랑스 의회 2차 투표

르펜의 RN이 과반수를 크게 미치지 못할 경우 1위를 차지한다고 해도 유로화의 강세 가능성이 확대될 수 있어 주목. 결과는 월요일 한국 증시 시작 전에 대부분 나올 것으로 예상


07/08(월)

미국: 고용동향지수

보고서: 뉴욕연은 가계조사보고서


07/09(화)

미국: NFIB 소기업 낙관지수

채권: 미국 1년물, 3년물 국채 입찰

보고서: EIA 단기에너지 전망 보고서

발언: 파월 연준의장 의회 청문회(상원),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미쉘 보우만 총재


07/10(수)

한국: 실업률

중국: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보고서: OPEC 원유시장 보고서

채권: 미국 10년물 국채 입찰

발언: 파월 연준의장 의회 청문회(하원), 굴스비 총재,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쿡 총재(경제)


07/11(목)

한국 금융통화 위원회

독일: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채권: 미국 30년물 국채 입찰

발언: 보스틱 총제, 무살렘 총재(경제)

실적: 펩시코, 델타항공


07/12(금)

중국: 수출입통계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소비자 심리지수

보고서: 미 농무부 농산물 수급전망 보고서

실적: JP모건, 웰스파고, 씨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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