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계자금도 해외로…’소액투자 비과세’, 또다른 엔저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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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가계자금도 해외로…’소액투자 비과세’, 또다른 엔저 요인

상반기 투신운용사 외국 금융상품 순매수액 53조원…무역적자보다 많아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일본에서 올해 개편된 소액투자 비과세제도(NISA)가 인기를 끌면서 투자신탁을 통한 개인의 해외 주식과 펀드 구매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투신운용 업체의 올해 상반기 해외 주식·펀드 순매수액은 역대 최고인 6조1천639억엔(약 53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4조엔(약 34조4천억원) 전후로 전망되는 일본 상반기 무역적자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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