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처 못찾은 ‘대기성 자금’, 한 달 새 25조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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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처 못찾은 ‘대기성 자금’, 한 달 새 25조원 늘어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대기성 자금이 5대 은행에서만 한 달 사이 25조원 가까이 늘었다. 이자가 기준금리 수준에 그친 정기예금에 자금을 묶어두는 대신 자산시장 투자를 고려하거나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관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을 포함한 요구불예금은 전월보다 24조7262억원 늘어난 638조8317억원으로 집계됐다. 요구불예금은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해 투자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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