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인플레로 1만페소 지폐 발행…기존 최고액의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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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인플레로 1만페소 지폐 발행…기존 최고액의 5배

[서울=뉴시스 박광온 기자] 지난해 211.4%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을 경험하고 있는 아르헨티나가 기존 최고액권인 2000페소(약 4만7620원)보다 5배 높은 1만페소(약 23만7900원)짜리 화폐를 발행했다. 7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이날 성명을 통해 “1만 페소 지폐 유통을 시작한다”며 “새 지폐가 사용자 간 거래를 용이하게 하고 금융 시스템을 더 효율적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최고액권은 2000페소로, 지난해 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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